용인문화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 선현들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고자 매년 포은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이번 문화제의 메인 슬로건은 ‘전통을 품고, 미래를 잇다’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포은문화제 볼거리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국장행렬의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퍼레이드 '천장행렬'과 도예 명장 마순관 및 용인 마지막 대장장이 김영환의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역대 한시대회 수상작을 활용한 특별전시와 정영주 뮤지컬배우, K-POP 보이그룹 ‘더스틴’의 축하공연으로 알찬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인의 로컬 전통주와 농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도 함께 준비된다. 즐길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포은스쿨이 시즌2 수학여행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나무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탁본체험, 관혼상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다.
[행사내용]1. 메인프로그램 : 천장행렬, 포은문화제 기념식(뮤지컬, 문화 명인 퍼포먼스, 버스킹, 클래식), 용인시 민속예술제·가야금 명인·청소년 민속예술 공연, 난타, 문화원 공연팀(한국무용, 합창단, 취타대)
2. 부대프로그램 : 버블매직쇼, 버스킹(해금, 가야금, 통기타 등)
3.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 포은스쿨(체험교육), 등잔 모형 만들기, 샌드아트, 도자기 물레체험, 전래놀이 체험, 관혼상제 체험, 대나무 액자 만들기, 포토존, 오르골·필통 만들기, 커스텀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4. 판매 : [지역특산] 표고버섯, 오미자, [지역업체] 프랑스 베이커리, 코코도르 디퓨저, 주다솜 막걸리 [먹거리] 커피 및 음료, 해물전, 갈비탕, 비빔밥, 옛날빈대떡, 홍어무침, 순대, 잔치국수, 메밀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