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이 오늘을 지나 내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서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서울

성동 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이 오늘을 지나 내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자기소개 작성일 25-08-14 16:31 조회 81 댓글 0

본문

[구청장 정원오입니다]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청장 정원오입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성동구는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8.13.)부터 성동구에 내린 비는 총 130mm로, 중랑천변에 일부 침수 피해가 있었으나 그 밖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비를 마친 살곶이체육공원 물놀이장과 주차장은 광복절인 내일(8.15.)부터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비가 더 내리지 않는다면, 내일 밤 8시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열리는 '2025 성동별빛시네마'도 정상 진행됩니다.

현재(8.14. 오후 4시 기준) 중랑천·청계천·한강변 등의 하천변 공원·산책로 및 체육시설, 응봉산·대현산·금호산·매봉산·달맞이공원 등 관내 모든 산지형 공원의 등산로도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랑천 좌안-송정·성수 방향 구간 제외) 안전한 성동구를 위해 오랜 시간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추가 복구작업이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곳을 발견하신 경우, 알려주시면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아울러 내일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해방둥이'가 여든이 될 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지나간 역사가 빛나지 아니함이 아니나, 그것은 아직 서곡이었다"는 백범 김구 선생의 믿음은 이제 먼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기적의 뿌리에는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끝내 다시 타오르게 한 회복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광복절은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날에 머물지 않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길을 찾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 민족의 힘을 오늘에 되새기는 날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도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자주독립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용기와 연대를 떠올린다면, 지금의 위기도 넘어설 길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끝내 함께 일어선 광복의 정신은, 변함없이 우리의 앞을 비추는 커다란 빛이 될 것입니다.

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이 오늘을 지나 내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용기가 오늘의 희망이 되고 오늘의 희망이 다시 내일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동구도 그 길 위에서 끝까지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8.14. 
성동구청장 정원오 올림
추천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목록

전체 975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pzo inc.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신나는동네(구 P리스트) plist.kr
회사명 : (주)프조 / 대표 : 황건순
주소 : 서울 광진구 뚝섬로25길 18 202호
사업자 등록번호 : 134-88-02823
[사업자정보확인]
전화 : 02-392-6999 팩스 : 02-6944-8279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23-서울광진-2016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한명심(help@pzo.kr)
호스팅서비스제공자 : 카페24(주)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