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량”은 신라 눌지왕 2년(서기 418년)부터 경덕왕 16년(서기 757년)까지 340여 년간 불려온 양산의 옛 이름이며,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이러한 삽량시대 문화를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가치로까지 연결시키고자 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서 매년 9월 말~10월 초에 개최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1986년 "삽량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30년 이상 이어 오고 있는 양산의 대표 축제이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가야진용신제 시연과, 국계다리 재현의 의미를 담은 수상부교 설치 등 전통행사는 물론 시민들이 하나되는 삼장수 기상춤 퍼포먼스, 시민동아리한마당 등 참여프로그램, 이외 키즈존, 강변쉼터, 야간경관조명 등 가족·연인이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들로 채워진다.
■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요
○ 기 간: 2024. 10. 4.(금)~10. 6.(일) 3일간
○ 장 소: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
○ 주최/주관: 양산시/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 주요행사: 서제, 식전 퍼레이드, 개·폐막식(축하공연, 불꽃쇼), 삽량역사존,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키즈존, 강변쉼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 초대가수
- 개막공연: 장윤정, 코요태, 서지오, 영기, 브브걸, 최전설, 박성우
- 폐막공연: 마이진, 손태진, 진시몬, 양지원, 곽창선, 유민지, 고정우